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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사, 2억 달러 규모 XRP 트레저리 가동 선언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03 [07:45]

나스닥 상장사, 2억 달러 규모 XRP 트레저리 가동 선언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03 [07:45]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나스닥 상장사 비보파워(VivoPower)가 2억 달러 규모로 계획된 엑스알피(XRP) 트레저리 수익 프로그램의 첫 단계로 3,00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발표하며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9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2014년 설립돼 2016년 나스닥에 상장한 비보파워는 디지털 재무 전략 전환을 추진하며 XRP 중심의 자산 운용에 나섰다. 이번 조치를 통해 회사는 장기적으로 XRP를 확보·관리하고, XRP 원장(XRPL) 기반의 탈중앙 금융 인프라와 실물 블록체인 응용 사례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비보파워는 도플러 파이낸스(Doppler Finance)와 협력해 기관 투자자급 수준의 XRP 수익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회사는 단계별로 자본을 투입할 예정이며, 첫 단계로 투입된 3,000만 달러 이후 총 2억 달러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비보파워는 XRP 토큰 직접 매입 외에도 리플(Ripple)의 비상장 주식 일부를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올해 8월 발표된 전략의 일환으로, 회사는 초기 1억 달러를 배정해 리플 지분 확보에 나섰으며, 이는 XRP 중심 디지털 자산 전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최근 미국 상장사 에브리씽 블록체인(Everything Blockchain)이 플레어(Flare)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XRP 파이낸스(XRPFi) 프레임워크를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비보파워의 결정은 XRP 기반 재무 전략을 채택하는 상장사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 행보는 XRP에 대한 기관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방증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비보파워가 직접 XRP를 보유하며 탈중앙 금융 활용과 블록체인 응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XRP의 제도권 확산에 한층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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