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美연준 금리 인하, 알트코인 시즌의 방아쇠 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04 [16:43]

美연준 금리 인하, 알트코인 시즌의 방아쇠 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04 [16:43]
비트코인, 암호화폐

▲ 비트코인, 암호화폐     ©

 

알트코인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기대감이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함께 커지고 있다.

 

9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장 시가총액은 1조 5,000억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Bitcoin, BTC) 점유율은 60%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자본이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는 흐름과 맞물려 향후 알트코인 시즌 개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는 페드워치툴(FedWatchTool) 지표에서 잘 드러난다. 오는 9월 17일 연준 회의에서 25bp(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이 97.6%로 집계됐다. 지난달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0.9% 상승한 데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국에 부과한 관세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금리 인하가 현실화되면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동시에 암호화폐 같은 위험 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6월 26일 연중 최고치 65.91%에서 58.47%까지 하락했다. 이는 자본이 BTC에서 알트코인으로 분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총 시가총액(Total2)은 대칭 삼각형 패턴을 형성 중이며, 상단 돌파 시 8월 14일 기록한 1조 6,900억달러를 넘어서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다만 1조 5,000억달러 밑으로 떨어질 경우 알트코인 시즌 전망은 약화될 수 있다.

 

시장 심리는 아직 혼조세를 보인다.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상위 100개 알트코인 중 53개가 비트코인을 앞서고 있으나, 공식적인 알트시즌으로 정의되는 75개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44로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어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자본 이동을 위해서는 심리 개선이 필요하다.

 

궁극적으로 9월 연준 금리 결정은 알트코인 시즌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완화적 통화정책과 위험자산 선호 회복이 맞물릴 경우, 알트코인 시장은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