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고용지표를 앞두고 신중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엑스알피(XRP)는 상대적으로 탄력적인 회복세를 나타냈다.
9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하루 동안 큰 변동 없이 약 3조 8,100억달러를 유지했다. 전일 3조 9,000억달러까지 상승했으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24시간 동안 1.4% 상승하며 주요 코인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전일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11만달러 초반에서 거래되며 하루 새 1.5% 하락했다. FX스트릿은 비트코인이 금요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암호화폐로, 최근 10만 8,000달러에서 11만 3,000달러 구간의 변동성은 추세 신호로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 구간 돌파가 이뤄져야 향후 방향성이 뚜렷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XRP는 약세 출발에도 불구하고 하루 동안 빠르게 회복해 개장 수준을 되찾았다. 이는 불확실성 리스크를 지켜보는 상황에서도 매수자들의 낙관적 심리가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평가다.
시장 환경과 관련된 소식도 이어졌다.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은 기업들이 이더리움 스테이킹에서 높은 수익을 좇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를 동반한다고 경고했다. 실제 이더리움 스테이킹 진입 대기열은 2년 만에 최고 수준인 평균 14일에 도달했으며, 8월 29일 기록한 100만 ETH의 대기 물량은 최근 20% 줄었다.
이와 함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규제된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솔라나(Solana, SOL) 커뮤니티는 거래 속도와 디앱 성능을 높이는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를 승인했으며, MEXC는 연말까지 SOL이 25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구글 밈코인 검색량은 수개월 만에 반등해 100점 만점 기준 57점을 기록했지만, 1월 트럼프(TRUMP) 토큰 출시 당시 100점에는 크게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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