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 12만 4,500달러에서 14% 급락해 7주 만의 최저치인 10만 7,400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이 급격한 분배 국면으로 전환됐다. 유입세 둔화로 과열 분위기가 꺾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비트코인이 8월 중순 고점에 도달했을 때 전체 공급량의 100%가 이익 구간에 있었으나, 현재는 90%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는 10만 4,100~11만 4,300달러 범위의 비용 기준대에 해당하며, 과거 사이클에서도 이 구간은 과열 이후 횡보 국면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노드는 만약 비트코인이 10만 4,100달러 아래로 밀리면 이번 사이클의 과거 피로 국면이 재현될 수 있고, 반대로 11만 4,300달러 이상 회복 시 수요가 반등해 추세가 재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단기 보유자의 수익 비율은 최근 90%에서 42%까지 급락했으며, 이후 가격 반등으로 60% 이상 회복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다.
또한 단기 보유자의 75% 이상이 다시 수익 상태가 되려면 11만 4,000~11만 6,000달러 구간 회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신규 수요를 끌어들이고 다음 상승 국면으로 이어지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2,000달러 저항선에서 여러 차례 막히며 추가 반등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이 구간은 1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과 50일 SMA가 겹치는 공급 구간으로, 새로운 지지선으로 전환해야 조정이 끝났음을 입증할 수 있다.
또한 2만 지수 이동평균선(EMA) 역시 11만 2,438달러에 자리하고 있어, 이를 돌파해야 저점을 높이며 조정이 마무리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에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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