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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고래, 9월 초 매도폭탄...이번 달은 하락장이 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05 [12:35]

XRP 고래, 9월 초 매도폭탄...이번 달은 하락장이 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05 [12:35]
엑스알피(XRP), 고래/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고래/챗GPT 생성 이미지     

 

대규모 XRP 보유자들이 8월 말 집중 매수를 마치고 9월 들어 대규모 매도로 전환하면서 가격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9월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는 1,000만~1억 XRP를 보유한 지갑 주소들이 8월 후반에는 적극적으로 물량을 늘렸으나 9월 초부터는 보유분을 빠르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움직임은 최근 2.8달러 돌파가 연이어 무산된 시장 상황과 맞물려 투자자 불안을 키우고 있다.

 

샌티먼트 자료에 따르면 이 구간의 지갑들은 8월 16일 전체 유통량의 11.67%인 약 7,500,000,000XRP를 보유했으나, 한 달이 채 지나기 전인 8월 말에는 12.19%인 7,850,000,000XRP까지 늘렸다. 당시 이 매수세는 8월 내내 XRP가 3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그러나 9월 초 분위기는 급변했다. 9월 1일 이들 지갑이 보유한 XRP는 전체 유통량의 12.19%였으나, 불과 이틀 뒤인 9월 3일에는 11.77%로 감소했다. 물량 기준으로는 7,850,000,000XRP에서 7,610,000,000XRP로 줄어들며 8월 후반 매집분 상당 부분이 단기간에 매도됐다.

 

샌티먼트 차트는 공급 비율과 보유량이 동시에 하락하는 모습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이를 8월 상승 이후 이익 실현에 나선 움직임으로 해석하며, 9월 내내 XRP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 XRP는 9월 초부터 2.8달러 부근에서 반복적으로 저항에 막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규모 보유자들의 매도가 이어질 경우 단기적인 상승 모멘텀 약화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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