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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BlackRock)이 하루 만에 1억 4,88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매수하며 경쟁사들을 압도했다.
9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9월 4일 현물 이더리움 ETF에서 1억 4,88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시장 내 사실상 유일한 대규모 매수 주체로 자리했다. 반면 경쟁사들은 대거 순유출을 겪었다.
특히 피델리티(Fidelity)는 2억 1,67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매도세를 주도했고, 비트와이즈(Bitwise) 역시 4,570만 달러 유출을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ETHE는 2,640만 달러, 별도 이더리움 트러스트는 640만 달러 유출을 보였다. 이 밖에 반에크(VanEck), 프랭클린(Franklin), 인베스코(Invesco) 등도 각각 1,720만 달러, 160만 달러, 210만 달러 유출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전체 이더리움 ETF 시장은 블랙록의 강한 매수에도 불구하고 총 1억 6,730만 달러 순유출을 나타냈다.
이틀 전인 9월 3일에는 시장 전체 순유출이 3,820만 달러에 불과했으며, 당시 블랙록은 1억 5,14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9월 2일에도 총 1억 3,530만 달러 유출이 발생하며 피델리티와 비트와이즈의 매도가 두드러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록의 대규모 매수는 최근 이더리움 가격을 사상 최고치인 5,000달러 근접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8월 말 블랙록의 ETHA ETF는 하루 만에 3억 2,3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누적 유입액을 13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블랙록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모두에서 압도적 성과를 내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솔라나(Solana), 카르다노(Cardano) 등 다른 주요 알트코인 기반 ETF로 확장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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