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미국 고용 지표 부진을 계기로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9월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5일 하루 동안 3.7% 상승하며 0.22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itcoin, BTC)은 1.1%, 이더리움(Ethereum, ETH)은 0.7% 올랐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8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2만 2,000명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7만 5,000명에 크게 못 미쳤고, 이는 연준(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주식시장은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달랐다. 금리 인하 기대감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며 도지코인을 비롯한 주요 코인의 단기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고용 지표 부진은 연준이 이달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했다.
현재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330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중 8위에 올라 있다. 밈코인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채택과 높은 인지도 덕분에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다만 도지코인은 여전히 고위험·고수익 자산으로 평가된다. 거시경제 변수나 시장 조정이 발생할 경우 급락에 취약할 수 있으며, 반대로 강세장이 이어질 경우 현재 가격대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여지도 있다.
결국 도지코인은 단순한 밈코인 이상의 존재로 자리매김했지만, 투자자들은 그 변동성과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금리 정책과 시장 흐름이 교차하는 9월, 도지코인이 보여줄 움직임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기회와 동시에 시험대가 될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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