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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매도 vs ETF 기대…도지코인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06 [17:30]

고래 매도 vs ETF 기대…도지코인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06 [17:3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도지코인(Dogecoin, DOGE)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이 급부상하며 5달러 전망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고래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상승 탄력이 제약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9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블룸버그 ETF 전문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REX Shares가 이르면 다음 주 도지코인 ETF를 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대감 속에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0.30달러, 중기적으로는 1달러에서 최대 5달러까지 가격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다만 최근 48시간 동안 1,000만~1억 DOGE를 보유한 고래 지갑에서 총 2억 DOGE가 매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뚜렷한 매도 압력 신호로, 매도세가 지속된다면 시장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0.216달러에 거래되며 하루 동안 0.82% 상승했으나, 거래량은 15% 감소하며 참여 저조 현상이 확인됐다.

 

가격 흐름은 지난주부터 0.208달러와 0.223달러 구간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상단 돌파 시 0.245달러까지 10%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반대로 하단 이탈 시에는 0.19달러까지 10% 하락 위험이 존재한다.

 

기술적 지표는 엇갈린 신호를 보였다. 슈퍼트렌드 지표는 붉은색을 유지하며 하락 압력을 시사했고, 상대강도지수(RSI)는 52.5로 중립 구간에 머물렀다. RSI가 60을 넘으면 강세 신호, 45 아래로 떨어지면 약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결국 도지코인의 단기 흐름은 ETF 출시 여부와 고래 매도세에 달려 있다. ETF 소식이 공식화될 경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지만, 매도 압력이 이어진다면 0.19달러까지의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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