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DeFi)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지며 장기적 승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기관 투자가와 ETF 자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향후 10년간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9월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7월과 8월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8월 24일 약 5,000달러에 육박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록 이후 조정이 이어졌지만, 2015년 출시 이후 14만% 이상 오른 성과는 이더리움이 이미 장기적 성공 그룹에 속한다는 평가를 가능하게 했다.
이더리움은 현재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 분야의 핵심 네트워크다. 2,80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중 절반 이상인 1,500억 달러가 이더리움 기반이며, 디파이 프로토콜 총 예치 자산(TVL)도 900억 달러로 전체 블록체인의 60%에 달한다. 이는 최초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며 사용자와 개발자 생태계를 선점한 덕분이다.
기관 채택도 급증했다. 비트마인(Bitmine)을 비롯한 11개 상장기업이 총 140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보유 중이며, 이는 공급량의 약 3%에 해당한다. 비트코인의 경우 기업 보유량이 7% 수준이므로, 이더리움도 향후 기업 매집 확대 가능성이 높다. 또한 2024년 7월 승인된 현물 ETF는 최근 두 달간 94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시장 참여를 크게 늘렸다.
물론 리스크도 존재한다. 솔라나(Solana)와 트론(Tron) 등 경쟁 체인은 속도·수수료·스테이블코인 결제 부문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높은 변동성을 피할 수 없다. 2021년 11월 정점에 매수한 투자자는 최근까지도 본전 회복에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코인·디파이 플랫폼으로서의 지위, 기업과 ETF의 매수세, 장기 생태계 확장성은 이더리움을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만든다. 전문가들은 향후 10년간 비트코인과 함께 가장 안전한 장기 보유 자산으로 꼽으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꾸준히 비중을 가져갈 것을 권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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