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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 10월 16일 승인될까…시장 충격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09 [02:20]

솔라나 ETF, 10월 16일 승인될까…시장 충격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09 [02:20]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Solana, SOL)가 오는 10월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 승인 여부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SEC는 이날 여러 건의 솔라나 ETF 상장 신청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사례처럼 승인 시 대규모 자금 유입과 제도권 채널 진입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어, 단일 이벤트 이상의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평가된다.

 

첫 번째 이유는 퇴직연금 자금 유입 가능성이다. ETF가 승인되면 별도 절차 없이 세제 혜택 계좌에서도 솔라나 투자 접근이 가능해져, 미국 내 가장 강력한 자금원 중 하나인 은퇴 자금이 곧바로 연결될 수 있다. 이는 단기 가격 급등보다 장기적 자본 유입의 문을 여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다.

 

둘째, 인덱스 자금의 효과다. 솔라나는 이미 주요 암호화폐 지수를 구성하는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ETF 상장을 통해 지수 추종 펀드와 운용사들의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 이러한 인덱스 기반 자금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격을 띠기 때문에 솔라나 가격 상승에 꾸준히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셋째, 시장 기대감의 반영이다. SEC는 과거 솔라나를 미등록 증권으로 지적하며 ETF 승인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실제로 5월과 8월에 걸쳐 총 8건의 신청이 연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규제와 감시 요건 충족이 진전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 기조도 승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승인 시 억눌렸던 수요가 급격히 분출될 수 있으며, 거부되더라도 재신청 과정을 거쳐 결국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에게 솔라나 ETF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제도권 진입과 장기 성장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을 앞두고 선제적 포지셔닝 여부가 투자자들의 주요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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