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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월가와 정부의 밀어주기…2030년 100만 달러 꿈이 현실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09 [03:20]

비트코인, 월가와 정부의 밀어주기…2030년 100만 달러 꿈이 현실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09 [03:2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10년간 4만 8,500% 상승하며 최고의 자산으로 자리 잡았지만, 향후에도 장기적 승자가 될 수 있을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장 큰 강점은 2,100만 개로 발행량이 제한된 희소성이다. 이미 약 2,000만 개가 채굴됐고, 이 중 370만 개는 영구 분실된 것으로 추정돼 실제 유통량은 1,630만 개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구조는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디지털 희소 자산으로 평가되는 배경이 된다.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고정돼 있어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가치를 훼손할 수 없다. 이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을 강화하며 수요 확대에 따른 가격 상승 압력을 높인다.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제 원리가 비트코인의 장기 매력을 뒷받침한다.

 

기관 채택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2024년 승인된 현물 ETF에는 1,00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됐으며, 코인베이스는 기관 투자자의 75%가 올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비중은 1~2% 수준이지만, 장기적으로 5% 이상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가 제시한 모델에 따르면 결제, 송금, 가치 저장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향후 5년간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1,000달러에서 1만 달러까지 4년, 1만 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 7년 만에 도달하며 폭발적 성장세를 입증했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로서 비트코인은 기업, 월가, 미국 정부의 지지를 동시에 받고 있다. 이러한 기반은 비트코인이 단순한 과거의 승자가 아니라, 앞으로도 장기적 투자 대안으로 자리할 수 있는 조건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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