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한 점도 긍정적 분위기를 뒷받침했다.
비트코인(BTC)은 현재 11만 2,447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1.14% 상승했다. 이더리움(ETH) 역시 0.70% 오른 4,325달러를 기록했고, 리플의 엑스알피(XRP)는 3.84% 급등하며 2.97달러를 회복했다. 특히 솔라나(SOL)는 5.08% 오르며 215달러를 돌파했고, 도지코인(DOGE)은 7.83% 급등해 0.24달러선을 넘어섰다.
상승장 이유: 뉴욕증시 반등·연준 완화 기대
이번 상승세는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회복과 맞물려 있다. 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25% 오른 45,514.95, S&P500 지수는 0.21% 상승한 6,495.15, 나스닥지수는 0.45% 뛴 21,798.70에 마감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시장은 지난주 충격을 줬던 비농업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소폭 반등했다. 특히 12월까지 연방준비제도(Fed)가 75bp 금리 인하에 나설 확률이 69.3%로 높아지면서,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이 위험자산 전반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향후 전망: CPI 발표 전까지 변동성 확대 가능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세가 단기적으로는 이어질 수 있지만, 주요 물가지표 발표 전까지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오는 10일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1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으로, 결과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와 폭이 다시 논의될 수 있다.
특히 비트코인이 11만 달러 초반대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알트코인들이 상대적으로 강한 반등을 보이는 상황은 시장 내 ‘알트 시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고용 둔화 신호와 경기 침체 우려는 여전히 투자심리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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