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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라이선스·기업 채택 겹쳤다...XRP 100달러 돌파 넘본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09 [19:13]

은행 라이선스·기업 채택 겹쳤다...XRP 100달러 돌파 넘본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09 [19:13]
리플(XRP)

▲ 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커뮤니티 인사 펌피우스(Pumpius)가 리플(Ripple)의 은행 라이선스 승인과 글로벌 기업 채택이 맞물릴 경우 XRP가 세 자릿수 가격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2.87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는 XRP가 제도권 편입과 대규모 채택을 통해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9월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펌피우스는 XRP를 단순한 디지털 코인이 아니라 국경과 시장을 넘나드는 유동성 엔진으로 규정하며 실제 유동성이 흘러들어올 때 가격 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리플이 미국 통합 은행 신탁 라이선스를 확보하거나 글로벌 대기업들이 XRPL을 재무 및 공급망 운영에 도입하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리플이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제출한 은행 신탁 라이선스 신청이다. 승인이 나면 리플은 연방 규제 아래서 커스터디,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자산 등을 직접 다룰 수 있으며, 펌피우스는 이 구조가 연간 최소 5,000억 달러 규모의 결제 흐름을 처리해 XRP를 50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플은 2025년 7월 ‘리플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 설립 신청을 제출했으며, 결과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리플은 이 움직임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미 스탠다드 커스터디앤트러스트(Standard Custody & Trust)를 인수했고, BNY멜론(BNY Mellon)과 RLUSD 준비금 보관 계약을 체결했으며, 실물자산 토큰화 영역으로 확장했다. RLUSD는 2024년 말 출시 이후 시가총액이 7억 3,2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두 번째는 애플(Apple),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테슬라(Tesla) 같은 대기업들이 재무와 공급망 결제를 XRPL에 올리는 경우다. 펌피우스는 이 경우 연간 결제 흐름이 5조 달러까지 확대되며, XRP 가격이 1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직 주요 대기업의 공식 참여는 없지만, 리플은 이미 30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협력 중이고, 일부는 온디맨드 유동성 서비스를 통해 XRP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비보파워(VivoPower)와 트라이던트 디지털(Trident Digital) 같은 중소기업들이 수백만 달러 규모의 XRP를 재무와 결제에 활용하며 사례를 쌓고 있다. 아울러 2023년 7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의 2차 거래를 증권으로 보지 않는다고 결정한 점도 규제 리스크를 낮추며 기업 채택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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