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2023년과 2024년 모든 자산군을 제치고 압도적 수익률을 기록하며, 2035년까지도 시장을 지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9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2023년 156%, 2024년 121%의 수익률을 올리며 주식, 금, 채권 등 모든 자산을 앞섰다. 같은 기간 S&P500은 각각 26%, 25% 상승했고, 금은 90% 이상, 미국 채권은 13% 상승에 그쳤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2조 2,000억 달러에 이르며, 지난 10년간 모든 자산을 능가했다.
비트와이즈(Bitshwise Asset Management)는 비트코인이 2035년까지 13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는 연평균 28% 수익률로, 다른 어떤 자산도 따라오기 어려운 수준이다. 핵심 근거는 기관투자자의 본격적 진입으로, 전체 기관 자산의 1%가 비트코인으로 유입될 경우 약 2조 2,000억 달러 규모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비트코인 ETF에는 1,70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됐으며, 향후 2조 달러 추가 유입 가능성도 제기된다. 규제 환경 역시 우호적으로 변화해 미국 정부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Strategic Bitcoin Reserve)까지 도입했다. 이는 기관투자자들이 기존 증권 계좌에서 손쉽게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러나 더 큰 촉매로 지목된 것은 가치저장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수요 확대다. 비트와이즈는 금과 같은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시장이 2035년까지 3배 이상 커지고, 비트코인이 그중 25%를 차지해 약 23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이 고정된 구조 덕분에 희소성이 강화되며, 2028년 반감기 이후 연간 공급 증가율은 0.4%로 줄어든다.
결국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헤지와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입지를 넓힐 가능성이 크지만, 여전히 높은 변동성과 위험성을 동반한다. 전문가들은 잠재적 성장성이 크더라도 투자 비중을 지나치게 확대하지 않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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