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희소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투자 가치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9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발행량이 최대 2,100만 개로 제한된 구조 속에서 공급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2024년 반감기로 채굴 보상이 6.25BTC에서 3.125BTC로 줄며 하루 신규 발행량은 약 450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장기 보유자들의 움직임이 공급을 더욱 조인다. 최근 10년 이상 이동되지 않은 장기 코인 수량은 하루 평균 566BTC씩 늘고 있으며, 이는 채굴 신규 발행량보다 많다. 전체 장기 보유량은 2025년 들어 사상 최고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신규 매수자들은 점점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기관 수요 확대도 수급을 압축하고 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은퇴 계좌와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거래소 유통 물량을 줄이고 있다. 이는 장기 보유를 전제로 한 투자 비중 확대를 의미하며, 실제로 ETF 누적 자금 흐름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금과 비교했을 때 차별점은 더욱 뚜렷하다. 금은 채굴을 통해 매년 공급이 늘어나지만 비트코인은 반대로 발행 속도가 기계적으로 감소한다. 글로벌 부채가 324조 달러를 돌파하며 주요국이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은 비트코인에 추가적인 유동성 호재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공급 제한과 수요 확대라는 구조적 요인이 투자 매력을 지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분산 투자와 달러 코스트 평균법(DCA)을 통해 꾸준히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