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과학자 호세 푸엔테(Jose Puente)와 카를로스 푸엔테(Carlos Puente)는 ‘PoTT(Proof-of-Transit Timestamping)’ 모델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을 행성 간 화폐 표준으로 제안했다. 연구진은 비트코인의 희소성, 탈중앙 검증 구조, 예측 가능한 발행 메커니즘이 보편적 통화 기준에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PoTT 모델은 행성 간 거래가 언제, 어디서 발생했는지를 추적할 수 있는 디지털 영수증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위변조 불가능한 암호학적 기록을 남기며 지구와 화성을 아우르는 결제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이미 지상 인터넷과 분리된 방식으로 운영된 사례가 있다. 스페이스체인(SpaceChain)은 국제우주정거장(ISS)과 상업 위성에서 블록체인 페이로드를 운영한 바 있으며, 이는 논문이 주장하는 ‘지구 외부 결제망’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연구진은 이 개념이 단순한 이론을 넘어 초기 프로토타입 구현이 가능할 정도로 구체화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마이클 설리번(Michael Sullivan)은 이번 논문을 “우월한 접근법”이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이 한때 ‘사기’로 치부되던 자산에서 이제는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대기업 시가총액과 견줄 만큼 성장한 만큼, 이번 논문은 미래 우주 시대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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