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15일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장기 보유자들이 잠자고 있던 토큰을 이동시키며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됐다.
9월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는 시바이누의 에이지 컨슘드(age-consumed) 지표가 3개월 만에 최고치인 2,715.48조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지표는 장기 보유자가 보관하던 코인을 이동할 때 급등하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최근 상승세 정점에서 차익 실현에 나섰음을 의미한다.
특히 시바이누의 가격 상승과 네트워크 활동 사이 괴리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격-일간 활성 주소(DAA) 괴리율은 -62.63을 기록하며 네트워크 활동이 가격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는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가격 흐름에서는 0.00001187달러 지지선 위에서 거래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 보유자의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이 지지선이 약화될 수 있으며, 하락이 가속화되면 0.00001004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반면 수요가 확대될 경우 반등 가능성도 남아 있다. 시장에서는 매도세가 진정될 경우 시바이누가 0.00001408달러까지 회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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