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의 최고 시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 달러 약세, 미 국채 금리 하락이라는 세 가지 요인이 동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9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금융 시스템 내 유동성이 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국채 금리가 하락할 때 강세를 보여왔다. 현재 세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면서 향후 12개월 동안 과거와 같은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결제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국경 간 은행 신용은 1조 5,000억 달러 증가해 총 34조 7,000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자금 흐름이 과거보다 자유로워졌음을 보여주며,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유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8월 말부터 달러지수(DXY)는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전망 속에 약세를 보였고, 미 국채 수익률 하락은 안전자산 매력을 약화시키며 비트코인에 추가 수요를 불러왔다.
이 같은 환경은 다른 주요 암호화폐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미국 현물 ETF가 이미 출범해 7월과 8월 기록적인 자금 유입을 보였으며, 유동성 개선과 ETF 채널의 결합이 강력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엑스알피(XRP)는 아직 미국 내 현물 ETF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10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 결과가 예정돼 있다. 승인 시 기관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유동성 확대 효과가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글로벌 유동성 증가, 달러 약세,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진다면 비트코인의 장기 투자 논리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이 같은 흐름은 이더리움과 XRP에도 동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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