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연준 금리 인하 앞두고 XRP, 3.35달러 돌파 시나리오 가동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2 [07:04]

연준 금리 인하 앞두고 XRP, 3.35달러 돌파 시나리오 가동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2 [07:04]
리플(XRP),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XRP),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의 엑스알피(XRP) 코인이 3달러 선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돌파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선물 미결제약정이 80억 달러를 넘어서며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는 여전히 견조하다.

 

9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8월 미국 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해 7월의 0.2%를 웃돌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 올라 7월의 2.7%에서 오름폭이 확대됐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최고치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1% 상승해 연준이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9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전일 91%에서 88.7%로 소폭 낮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의 XRP 선물 수요는 뚜렷하게 증가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XRP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일요일 73억 7,000만 달러에서 목요일 81억 5,000만 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 7월 18일 기록한 3.66달러 고점 회복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기대를 반영한다.

 

기술적 흐름을 보면 XRP는 3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50일 지수이동평균선(2.91달러)을 단기 지지선으로 삼고 있다. 다음 저항선은 3.35달러로, 지난 8월 중순에 시험한 가격대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는 매수 신호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54로 매수세 우위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2.91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결국 XRP가 3달러를 안정적으로 돌파할 수 있는지가 단기 추세를 결정할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