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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스테이킹 호재 속 이더리움, 연말 6천달러 돌파 시나리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2 [08:20]

금리 인하·스테이킹 호재 속 이더리움, 연말 6천달러 돌파 시나리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2 [08:2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4,430달러 선을 지키며 ETF 자금 유입과 스테이킹 수요 확대에 힘입어 6,000~8,000달러 목표가 제시되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4,500달러 저항선과 이익 실현 매물이 충돌하며 방향성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9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4시간 동안 2.4% 상승해 4,42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6,000억 달러다. 최근 ETF와 기업 준비금이 핵심 수요로 부상하면서 이더리움은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닌 디지털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관 수요는 확연하다. 9월 9일 하루 동안 이더리움 전용 ETF로 1억 7,15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누적 규모는 시가총액의 5.3%인 277억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기업 준비금은 160억 달러 상당의 ETH를 확보해 전체 공급의 약 8.4%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매집세는 거래소 보유량 감소로 이어지며 공급 충격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4,500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가 핵심이다. 일봉 차트에서 ETH는 4,222~4,498달러 구간에 머물고 있으며, 4,493달러를 넘어서면 4,749달러와 직전 최고가 4,955달러 재시험이 가능하다. 반대로 4,280달러를 이탈하면 3,890~4,060달러 지지선으로 밀릴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2로 중립을 나타내며 시장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다만 공급의 95%가 이익 구간에 있는 만큼 차익 실현 리스크가 뚜렷하다. 장기 보유자의 매도세가 최근 활발해지면서 단기 상단이 억제되고 있다. 그러나 ETF 유입과 스테이킹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중장기 상승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

 

거시경제 환경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8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과 달리 하락하며 금리 인하 기대를 높였고, 소비자물가지수(CPI)도 2.9%로 발표될 전망이다. 여기에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월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증권 규제 대상에서 제외한 이후 ETF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며 제도적 지원이 강화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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