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0.20달러 지지선을 방어하며 0.50달러를 향한 상승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복적으로 저항선 테스트에 나서며 강세 모멘텀을 쌓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9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이 0.29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상승세가 본격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도지코인이 0.210.27달러 구간에서 거래되며 0.270.29달러 저항대를 수차례 시험했다고 설명했다. 돌파에 성공할 경우 다음 저항선은 0.50달러로, 이는 현재 가격의 두 배 수준이다.
현재 도지코인의 주요 지지선은 0.21달러와 0.17달러로, 과거 조정 국면에서도 하방을 방어한 구간이다. 이를 유지하는 한 도지코인은 상대적으로 견고한 기반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대로 지지선을 잃을 경우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
기술적 구조와 더불어 펀더멘털도 개선되고 있다. 미국 최초의 도지코인 ETF인 렉스-오스프리(Rex-Osprey) ‘DOJE’ 펀드가 9월 11일 출시되며 밈코인 ETF 시대가 열렸다. 여기에 클린코어 솔루션즈(CleanCore Solutions)는 1억 7,500만 달러를 조달해 공식 도지코인 준비금을 마련했으며, 그레이스케일(Grayscale)도 기관 투자자 전용 도지코인 트러스트를 선보였다.
이 같은 제도권 편입은 도지코인의 유동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유통량을 줄여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도지코인은 보도 시점 기준 0.25달러선에 거래되며 하루 4.35%, 주간 19.62% 상승세를 기록했다.
궁극적으로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는 지점은 0.20달러 지지선이다. 이를 지켜낸다면 도지코인의 0.29달러 돌파 시도와 나아가 0.50달러 목표 달성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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