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 생태계에서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수익을 솔라나로 환원하자는 제안이 점화됐다. 헬리우스 랩스(Helius Labs) 최고경영자 메르트 몸타즈(Mert Mumtaz)는 수익으로 솔라나를 매입하거나 소각하는 구조를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 경쟁으로 구현하자고 촉구했다.
9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몸타즈는 솔라나에서 발생하는 스테이블코인 수익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수익 누수를 지적하며, 초기에는 프로토콜에 내재화하는 방안도 거론했지만 현실적으로는 DAT가 더 적합하다고 선회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서로 교체 가능하고 발행사들이 점유율 경쟁을 벌이는 환경에서 준비금 이자를 솔라나에 되돌리는 설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캐스트(KAST)는 USDK 코인 발행을 예고하며 모든 이자 수익을 솔라나 매입에 투입하겠다고 공개했다. 캐스트는 이자 수익의 101~103%를 솔라나 매입으로 사용하고 잉여분은 마케팅 비용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으며, USDK는 m^0 재단과 협력해 지니어스 법을 준수하는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는 지불용 스테이블코인을 연방 차원에서 증권·상품 범주와 분리해 은행권 감독으로 통합했고, 보유자에게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이자 수익은 발행 주체나 연계 구조에 귀속되며, DAT가 해당 수익을 활용해 솔라나를 매입하거나 생태계 프로그램에 재투입하는 설계가 가능해진다.
몸타즈의 수익 누수 비판은 UDS 코인(USD Coin, USDC) 사례를 겨냥한다. 솔라나에서 결제되는 스테이블코인 활동으로 발생한 발행사 수익이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베이스로 재투자되는 구도가 전략적으로 불리하다는 취지다. 멀티코인 캐피털 공동창업자 투샤르 자인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스테이블 이자 수익으로 네이티브 토큰 매입을 유도하는 모델을 언급하며, 솔라나도 유사한 아이디어를 적극 채택해야 한다고 동의했다.
현재 프로토콜 차원의 내재화 제안이나 거버넌스 표결은 없지만, 발행사 간 경쟁이나 DAT 주도의 시장형 모델로 솔라나에 유리한 스테이블코인 구조가 등장할 토대는 마련되고 있다. 몸타즈가 제시한 목표는 명확하다. 수익 누수를 차단하고 준비금 수익의 흐름을 솔라나로 돌리는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