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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지금 1달러 이하일 때 사야 할까? 장기 전망은 '글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3 [03:30]

도지코인, 지금 1달러 이하일 때 사야 할까? 장기 전망은 '글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3 [03:30]
도지코인(Dogecoin, DOGE)/챗gpt 생성 이미지

▲ 도지코인(Dogecoin, DOGE)/챗gpt 생성 이미지     ©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여전히 1달러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수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021년 최고가 대비 67% 하락해 현재 0.26달러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은 390억 달러에 이르지만, 근본적 가치가 부족해 장기적으로는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지코인은 지난 5년간 무려 8,250% 급등하며 초기 투자자에게 큰 수익을 안겨줬다. 2020년 9월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가치는 83만 5,000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이런 폭등은 일론 머스크(Elon Musk) 같은 유명 인사의 언급이나 투자자 과열 심리에 따른 결과였으며, 가격 변동성이 극심하다는 한계가 드러났다.

 

개발자 활동 부족도 문제로 꼽힌다. 벤처펀드 일렉트릭 캐피털(Electric Capital)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상위 100개 암호화폐 개발자 순위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기능 개선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거의 없어 채택 확대가 어렵고, 이는 경쟁 토큰 대비 뒤처지게 만드는 요인이다.

 

공급 구조도 장기 투자 매력을 떨어뜨린다. 현재 유통량은 1,510억 DOGE이며, 매년 50억 개가 추가 발행된다. 수요가 꾸준히 이를 상회하지 않는 한 가격 상승은 제한적이다. 게다가 무수히 많은 밈코인들이 시장에 등장해 도지코인의 투자 매력을 분산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커뮤니티의 지지를 바탕으로 일정 수준 존재감을 유지하겠지만, 실질적 활용성이 부족한 만큼 향후 5~10년 내 현재 가격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현재 0.24달러 수준에서도 투자자는 매수에 신중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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