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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ETF 연기에도 0.30달러 돌파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3 [09:45]

도지코인, ETF 연기에도 0.30달러 돌파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3 [09:45]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coin, DOGE) ETF 출시가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급등세를 이어가며 강세 분위기를 굳히고 있다. 기관 투자자와 고래들의 매집이 이어지면서 도지코인은 0.30달러 돌파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9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지난 한 주간 약 20% 상승해 0.26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최초의 도지코인 ETF를 앞두고 기관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으며, 출시 일정이 미뤄졌음에도 수요는 줄지 않고 오히려 열기를 더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렉스-오스프리(Rex-Osprey)는 ‘DOJE’ 티커로 ETF를 출시할 예정이며,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용도가 없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ETF”라고 평가했다. 그는 거래가 다음 주 중반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출시 연기를 오히려 기대감을 키우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의 분위기도 뜨겁다. 도지코인 파생상품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22억 8,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강세 신호를 보였다. 자금조달비율(Funding Rate) 역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레버리지 롱 포지션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고래들의 움직임도 두드러졌다. 9월 11일 로빈후드 지갑에서 약 3억 4,500만 DOGE(8,500만 달러 이상)가 외부 주소로 이체되며 매집세가 강화됐다. 이는 ETF 출시에 앞서 기관 및 대형 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으로도 강세 흐름이 뚜렷하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6으로 과매수 직전 구간에 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으며, 거래량 기반 지표인 OBV(온밸런스볼륨)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실질적 매수세가 뒷받침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분석가들은 단기적으로 0.28~0.30달러 구간 돌파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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