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on, TRX) 고래들의 대규모 매집이 이어지며 네트워크 거래 비중의 98%를 차지했지만, 동시에 변동성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트론 네트워크에서 10만 달러 이상 규모의 거래가 전체의 98%를 차지하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기관급 자금 흐름을 반영하며, TRX 가격도 최근 0.29달러에서 0.35달러까지 반등한 상황이다.
네트워크 지표 역시 급증했다. 듄애널리틱스(Dune)에 따르면 트론의 총 활성 계정은 2억 9,860만 개에 달했으며, 최근 30일 활성 계정도 1,550만 개로 늘어났다. 일일 거래량은 2023년 400만 건에서 현재 1,140만 건으로 증가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채택이 확인됐다.
소규모 투자자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코이날라이즈(Coinalyze) 자료에 따르면 최근 5일 동안 TRX 매수세가 매도세를 압도했으며, 하루 기준 2억 1,889만 달러 매수량과 1억 5,390만 달러 매도량이 기록돼 순매수 규모는 6,49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공격적 매집을 보여준다.
가격 지표에서도 강세 신호가 포착됐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8로 상승세에 진입했고, 스토캐스틱 RSI는 99까지 치솟아 과매수 구간을 나타냈다. 이는 강한 상승 모멘텀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결국 트론은 고래와 개인 투자자의 동반 매집 속에서 강력한 수요를 얻고 있으나, 기술적 지표가 극단적 수준에 도달한 만큼 단기 가격 변동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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