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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150% 폭등! 하지만 펌프닷펀(PUMP), 과열 신호에 흔들린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3 [23:11]

3주간 150% 폭등! 하지만 펌프닷펀(PUMP), 과열 신호에 흔들린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3 [23:11]
사진=pump.fun X 이미지

▲ 사진=pump.fun X 이미지     ©

 

펌프닷펀(Pump.Fun, PUMP)이 최근 3주간 150%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지만, 대규모 매도와 과열 신호가 겹치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고래가 2억 5,000만 PUMP를 매도한 가운데, 기술 지표와 온체인 흐름은 하락 전환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9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지갑 주소 ‘3xAMM’을 보유한 고래가 최근 바이낸스를 통해 2억 5,000만 PUMP(1,530만 달러 상당)를 매도했다. 해당 지갑은 여전히 22억 5,000만 PUMP(1억 3,600만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이다.

 

흥미로운 점은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PUMP 가격이 24시간 동안 3.85% 상승해 0.006325달러에 거래됐다는 점이다. 그러나 거래량은 같은 기간 45% 급감해, 상승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참여는 줄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가격 반등이 힘을 잃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PUMP는 현재 0.0070달러 저항 구간에 진입했으며, 이는 상장 직후 63% 폭락이 시작된 자리이기도 하다. 일봉 차트의 긴 윗꼬리, 볼린저 밴드 상단 접근, RSI 과매수 진입은 모두 단기 반전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평가된다. 만약 0.0068~0.0069달러 구간에서 약세 패턴이 형성되면, 가격은 0.005달러 지지선이나 0.0042달러 수준까지 후퇴할 수 있다.

 

온체인 데이터도 혼조세를 보인다.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일 동안 PUMP가 꾸준히 거래소로 유입되고 있으며, 지난 하루 동안에만 590만 달러 규모의 토큰이 거래소로 이동했다. 이는 장기 보유자의 매도 압력을 반영하는 지표다.

 

현재 투자자 심리는 단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고래 매도와 지속적인 거래소 유입, 과매수 신호를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는 하락 전환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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