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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와 연준 완화, 비트코인 강세장은 내년에도 계속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4 [11:45]

트럼프 효과와 연준 완화, 비트코인 강세장은 내년에도 계속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4 [11:45]
트럼프, 비트코인

▲ 트럼프, 비트코인     ©

 

비트코인(BTC) 강세장이 2025년을 넘어 2026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11만 7,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9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멕스(BitMEX)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비트코인 사이클이 과거와 달리 내년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정 확대 정책 가능성이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을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헤이즈는 트럼프가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기 부양을 위해 코로나19 당시 지급했던 지원금과 유사한 지출 확대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여기에 현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이 임기를 마치면 금리 정책도 더욱 완화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시장 과열 신호도 존재한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가격 발견’ 단계에서 나타나는 극도의 낙관 구간에 진입했다. 이는 미실현 이익이 급증한 구간으로, 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사이클 정점 지표 중 하나인 ‘True MVRV’는 아직 강한 매도 신호를 내지 않고 있다. 과거 고점 국면에서 확인된 신호와 비교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단기적으로는 11만 7,000달러 돌파 여부가 중요하다. 해당 구간에서 대규모 매수 물량이 집중됐기 때문에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상회할 경우 12만 달러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지만, 저항에 부딪히면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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