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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9월 자금 폭발...상승 랠리 신호일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5 [08:21]

비트코인 현물 ETF, 9월 자금 폭발...상승 랠리 신호일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5 [08:21]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가 8월 부진을 딛고 9월 들어 강력한 자금 유입세를 회복하며 시장의 관심을 다시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단 하루도 자금 유출이 발생하지 않으며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9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9월 12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하루 동안 총 6억 4,235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피델리티(Fidelity)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가 3억 1,5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2억 6,471만 달러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IBIT는 이로써 순자산 규모 900억 달러에 근접했다.

 

이외에도 비트와이즈(Bitwise) 비트코인 ETF(BITB)는 2,916만 달러, 아크 인베스트와 21셰어즈의 아크 비트코인 ETF(ARKB)는 1,937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BTC)와 반에크(VanEck) 비트코인 ETF(HODL) 역시 각각 569만 달러, 824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번 주간 성과는 단일 주간 유입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일주일간 총 23억 4,000만 달러 순유입을 달성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6억 3,769만 달러 유입에 그친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보다 크게 앞섰다.

 

ETF 자금 유입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반등과 맞물려 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5% 이상 상승하며 투자심리를 강화했다. ETF를 통한 기관 자금의 지속적 유입은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시장 유동성 회복의 바로미터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 흐름과 기관 수요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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