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고래 매도에 3달러 붕괴...다시 반등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5 [21:49]

XRP, 고래 매도에 3달러 붕괴...다시 반등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5 [21:49]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 고래들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지며 엑스알피(XRP) 가격이 4일 만에 다시 3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리플 고래들이 최근 2주 동안 1억 6,000만 XRP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5억 달러 규모에 해당하며, 지난주 하루 만에 4,000만 XRP(약 1억 2,000만 달러)를 처분한 이후 이어진 대규모 매도 흐름이다.

 

이러한 매도에도 불구하고 XRP는 한때 3달러 지지를 유지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지난 토요일에는 3.19달러까지 치솟아 한 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고점에서 이익 실현에 나선 고래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매도 압력이 다시 높아졌다.

 

그 결과 XRP는 일일 기준 3.5%, 주간 기준 6.5% 하락하며 3달러 아래로 내려앉았다. 리플의 크로스보더 결제 토큰으로서의 역할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조정과 맞물리며 약세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가격 하락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 현물 ETF 출시를 원하는 발행사들에 계속 제동을 거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최근 전문가들이 3.65달러 재도전을 전망했던 낙관적 분석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결국 XRP는 단기간 강세 후 다시 조정을 받으며 시장의 예측을 거스르는 전형적인 흐름을 보였다. 고래들의 매도와 규제 불확실성이 겹치며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를 높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