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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진짜 안전한 투자일까? 투자자가 조심해야 할 3가지 이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6 [03:40]

XRP, 진짜 안전한 투자일까? 투자자가 조심해야 할 3가지 이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6 [03:40]
XRP/챗gpt 생성 이미지

▲ 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는 여전히 주목받는 암호화폐 중 하나지만, 투자자들이 과도한 낙관에 빠지기에는 세 가지 중요한 주의 요인이 존재한다. 치열한 경쟁, 취약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그리고 포트폴리오 분산의 위험이 그것이다.

 

9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가 노리는 핵심 고객층인 은행과 자산운용사, 결제 기업 등은 이미 이더리움(Ethereum)을 비롯한 강력한 대안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은 자산 토큰화, 디파이(DeFi), 스테이블코인 관리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며, 블랙록(BlackRock) 같은 기관들이 안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로, XRP 레저(XRPL)의 스테이블코인 기반은 아직 미약하다. 현재 XRPL에 예치된 스테이블코인은 약 9,000만 달러 수준으로, 이더리움의 1,590억 달러와 비교하면 크게 뒤처진다. 리플이 발행한 RLUSD의 유통량은 약 7억 달러에 달하지만, 여전히 시장 전반에서 필요한 깊은 유동성 확보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사실상의 현금 역할을 하며, 유동성이 풍부한 체인은 기관 자금 유입에서 유리하다. 따라서 XRP가 매력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더라도 유동성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 대규모 거래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투자자들이 지나친 열광으로 XRP에 과도하게 비중을 두는 것은 포트폴리오 전체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1~2% 정도를 XRP에 배분하는 것이 적절하며, 필요할 경우 리밸런싱을 통해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결국 XRP는 매력적인 성장 스토리를 갖추고 있지만, 경쟁 심화와 유동성 문제, 투자 비중 관리라는 세 가지 위험 요소를 감안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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