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향후 4~5년 안에 7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대담한 전망이 제기되면서, 엑스알피(XRP) 같은 알트코인의 잠재적 상승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9월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창립자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지난 12년간 매년 두 배씩 성장해왔다며, 이러한 추세가 몇 년간 더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이 전 세계 부의 0.2%만 차지하고 있어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모어헤드는 비트코인이 4~5년 안에 7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으며, 이는 약 15조 달러의 시가총액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자산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비트코인의 강세 전망은 XRP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장 분석업체 매크로액시스(Macroaxis)는 최근 3개월 동안 비트코인과 XRP의 상관계수가 0.79에 달한다고 밝혀, 두 자산이 긴밀한 가격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비트코인이 11만 5,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75만 달러 목표에 도달하려면 약 552% 상승해야 한다. XRP가 같은 비율로 오른다면 약 19.2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2.97달러 대비 큰 폭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매크로액시스는 또한 XRP가 비트코인보다 1.56배 더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도 동일한 조건에서 861% 상승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XRP가 새로운 사상 최고가인 28.54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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