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ETF 데뷔와 연준 금리 인하로 반등할 수 있을까? "이번 주 역대급 변곡점"
엑스알피(XRP)가 3달러 위에서 강세 구조를 유지하며 이번 주 예정된 첫 현물 ETF 상장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속에 주목받고 있다. 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가격 반등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9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리플(XRP)은 3달러 선을 지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앞두고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 4.00~4.25%로 조정할 가능성이 크며, 50bp 인하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이는 암호화폐와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주에는 REX-오스프리(XRPR) 현물 ETF가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이 ETF가 곧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는 전통 투자자들이 처음으로 미국 내에서 규제된 환경에서 XRP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해당 상품은 기본적으로 현물 XRP를 보유해 가격을 추종하지만 필요할 경우 파생상품 활용을 허용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ETF 출시는 이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입증된 바와 같이 강력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 실제로 BTC와 ETH ETF 유입은 두 자산의 가격 상승을 견인했으며, XRP 역시 7월 18일 기록한 3.66달러 고점을 돌파할 새로운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기술적 지표 역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XRP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2.94달러 위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54로 반등해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한다. 또한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는 9월 8일부터 매수 신호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추가 매수세를 이끌 가능성이 있다.
다만 만약 XRP가 3달러 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2.94달러(50일 EMA), 2.81달러(100일 EMA), 그리고 9월 1일 테스트한 2.70달러 지지선이 차례로 방어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이번 주 연준의 금리 결정과 XRPR ETF 상장이 XRP 향방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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