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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개월 80% 올랐지만..."레버리지 열기 식었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7 [13:55]

이더리움, 3개월 80% 올랐지만..."레버리지 열기 식었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7 [13:5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최근 3개월 동안 약 80% 상승했으나 지난 한 달간 0.6% 하락하며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자 아랍 체인(Arab Chain)은 9월 바이낸스에서 거래되는 이더리움이 뚜렷한 방향성을 잃고 중립 구간에 머물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ETH 현물과 무기한 선물 거래량의 불균형이 줄어든 점이 눈에 띄었다.

 

이더리움은 지난 6월 15일 2,127달러에서 4,500달러 부근까지 급등했지만, 이번 상승은 현물 시장과 레버리지 투기 수요가 뒷받침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Z-스코어 역시 9월 대부분 0.0~ -1.0 범위에 머물렀으며, 이는 거래가 역사적 평균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강하지 않은 중립적인 흐름을 나타낸다.

 

아랍 체인은 6월부터 8월까지 활발했던 무기한 선물 거래량이 9월 들어 크게 줄어든 점을 강조했다. 이는 투기적 수요가 위축된 신호로,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거래보다 실제 매수·매도 주문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현물 시장 또한 뚜렷한 매수세를 보이지 못해 전체 거래량은 50만~100만 범위를 밑돌았다.

 

분석가는 현물과 무기한 선물 시장의 불균형이 줄어든 것은 긍정적일 수 있지만, 동시에 시장 참여자들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불확실성의 신호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더리움 거래소 보유량이 빠른 속도로 줄고 있으며 기관 수요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 말 ETH 가격이 6,8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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