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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세이은행, 토큰화 예금 서비스 본격 검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7 [18:10]

日 신세이은행, 토큰화 예금 서비스 본격 검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7 [18:10]
비트코인(BTC), 엔화

▲ 비트코인(BTC), 엔화   

 

일본의 SBI 신세이은행(SBI Shinsei Bank)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토큰화 예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더 빠르고 저렴한 국경 간 결제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신세이은행은 일본의 디커렛DCP(DeCurret DCP)와 협약을 체결해 디지털 화폐 다중 통화 결제 플랫폼을 운영하는 싱가포르 기반 파르티오(Partior)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세 기관은 합동 성명을 통해 엔화 외 다른 통화로도 토큰화 예금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파르티오는 지원 통화 포트폴리오에 엔화를 추가하게 된다. 파르티오 플랫폼은 싱가포르 DBS,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등 글로벌 주요 은행이 사용하고 있는 만큼, 엔화의 추가는 국제 금융 네트워크 확장에도 의미가 있다.

 

유초은행(Japan Post Bank) 역시 최근 디커렛의 플랫폼을 활용해 토큰화 예금 제공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일본 금융권 전반에서 블록체인 기반 예금 토큰화 기술 도입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토큰화 예금은 은행 예금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화한 형태로, 기존 예금과 동일한 안전성을 가지면서도 결제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SBI 신세이은행은 모기업 에스비아이 홀딩스(SBI Holdings) 산하 은행으로, 2023년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됐다가 재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 토큰화 예금 프로젝트는 향후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금융 디지털화 전략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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