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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하 96% 확률...비트코인 최고가 재도전 시동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7 [23:42]

연준 금리 인하 96% 확률...비트코인 최고가 재도전 시동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7 [23:42]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7,000달러 선을 재차 시험하며 강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꾸준한 ETF 자금 유입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시장 분위기를 지탱하고 있다.

 

9월 17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고점 11만 7,286달러에서 소폭 조정받아 11만 6,000달러 중반에 거래되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내 비트코인 ETF는 7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했으며, 9월 16일 하루에만 2억 9,2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8월 1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12만 4,474달러 재도전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된다.

 

반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4,500달러 지지선을 지켜내고 있으나 ETF 자금 흐름은 둔화됐다. 미국 내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9월 16일 기준 약 6,200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최근 5일간 이어졌던 유입 흐름이 끊겼다. 단기적으로 이러한 자금 흐름은 이더리움의 상승 동력을 제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엑스알피(XRP)는 3달러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다. 그러나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XRP 선물 미결제 약정은 84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9월 7일의 73억 7,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이는 단기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는 지표로, 투자자들의 거래 참여가 여전히 활발함을 보여준다.

 

연준의 금리 결정은 시장의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25bp(0.25%) 인하 가능성은 96%로 나타났다. 미국 기준금리가 4.00~4.25% 범위로 낮아질 경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강화할 수 있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기술적으로도 비트코인의 단기 강세 흐름은 유효하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9월 7일 이후 매수 신호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37에서 60으로 반등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11만 6,000달러가 무너질 경우 50일 지수이동평균선(11만 3,666달러)과 100일 지수이동평균선(11만 1,501달러)이 다음 지지선으로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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