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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ETF 앞두고 고래들 등 돌렸다...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8 [09:06]

도지코인, ETF 앞두고 고래들 등 돌렸다...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8 [09:06]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미국 최초의 도지코인 현물 ETF 출시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고래 투자자의 매수세 둔화와 거래소 매도 물량 증가로 약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9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렉스-오스프리(Rex-Osprey)의 도지코인 현물 ETF(DOJE)가 곧 출범할 예정이지만 시장 반응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특히 온체인 분석업체 난센(Nansen)은 지난주 고래 지갑의 보유량이 4% 이상 줄며 대규모 투자자들의 관심이 식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지갑에 100만 달러 이상 규모 도지코인을 보유한 대형 투자자들의 매집이 감소하는 것은 시장 수요 약화로 해석된다. 이처럼 고래들의 매수 압력이 줄면 단기적으로 가격 정체나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거래소 보유량 지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거래소 내 도지코인 잔고가 12% 증가해 280억 DOGE에 이르렀다. 이는 매도 의도로 거래소로 옮겨진 물량이 늘고 있음을 의미하며, 수요가 따라오지 못하면 가격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도지코인이 0.2583달러 지지선을 시험할 가능성이 언급됐다. 해당 지지선이 무너지면 0.2018달러 수준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반대로 매수세가 새롭게 유입될 경우 0.2980달러 돌파 시도가 가능하다.

 

시장 전반적으로 도지코인 현물 ETF 출시에 따른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으나 고래들의 관망세와 거래소 매도 물량 증가는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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