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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 효과로 3.50달러까지 뚫을 수 있을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8 [20:45]

XRP, ETF 효과로 3.50달러까지 뚫을 수 있을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8 [20:45]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단 하루 만에 50억 달러 이상 시가총액을 끌어올리며 시장을 뒤흔들었다. 새로운 ETF 상장 소식과 기술적 지표 개선이 맞물리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9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3달러에서 3.10달러로 상승하며 시가총액을 1,804억 7,000만 달러에서 1,857억 9,000만 달러로 확대했다. 같은 기간 24시간 거래량도 57% 급증해 72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급등은 REX-오스프리(REX-Osprey)의 엑스알피 ETF ‘XRPR’ 상장이 확인되면서 촉발됐다. 해당 ETF는 전통적 현물 ETF와 달리 등록 투자회사(RIC) 구조를 채택해 XRP와 함께 현금 및 미 국채를 보유한다. 이를 통해 미국 투자자들은 직접 보관 부담 없이 규제된 형태로 XRP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품이 세 가지 의미를 가진다고 분석했다. 첫째, 미국 내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XRP에 노출될 수 있는 새로운 통로를 제공한다는 점, 둘째, SEC의 일부 보수적 태도에도 불구하고 기관 수용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 셋째, ETF 출시 전부터 현물 시장의 거래 활발화를 이끌고 있다는 점이다.

 

기술적으로도 XRP는 7일 단순이동평균선(3.06달러)과 23.6%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3.07달러)을 상향 돌파했다. MACD 히스토그램은 +0.0223으로 전환됐고, RSI(57.09)는 과매수 구간에 도달하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즉각적인 저항선은 3.18달러에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127.2% 피보나치 확장선인 3.4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번 움직임은 ETF 상장에 따른 제도권 자금 유입 기대, 기술적 탄력,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긍정적 흐름이 결합한 결과로 풀이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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