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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없는 11만 7,500달러 상승세...지속 가능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9 [16:02]

비트코인, 고래 없는 11만 7,500달러 상승세...지속 가능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9 [16:02]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2주 동안 약 6.1% 상승하며 11만 7,500달러 선을 지켜내고 있지만, 최근 바이낸스 데이터를 보면 이번 가격 흐름은 개인 투자자 중심의 유입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으며 고래들의 움직임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9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아랍 체인(Arab Chain)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소규모 지갑의 활발한 자금 유입 덕분에 현재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100BTC 이상의 대규모 유입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이 대형 투자자보다는 개인 투자자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부적으로 보면 0~0.001BTC 구간의 유입 규모가 약 9만 7,000BTC였으며, 0.001~0.01BTC 구간은 약 71만 9,000BTC에 달했다. 이러한 분포는 다수의 소액 거래가 현재 시장 유동성을 형성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소규모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비트코인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아랍 체인은 “대부분의 유입이 소규모와 중간 규모 거래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개인 투자자의 활동이 시장 균형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고래의 압력은 거의 없는 상태여서 단기 급락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실제로 100BTC 이상 유입이 감지되지 않으면서 시장의 급격한 가격 조정 가능성이 줄어든 상황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향후 흐름에 대해 엇갈린 시각을 내놓고 있다.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100만 달러 전망을 재차 강조하며 장기 강세를 주장했지만, 금 투자 지지자 피터 시프(Peter Schiff)는 “비트코인이 이미 이번 사이클의 정점을 찍었다”고 반박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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