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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조 9,000억 달러 옵션 만기 후 어디로 향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9 [18:56]

비트코인, 4조 9,000억 달러 옵션 만기 후 어디로 향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19 [18:56]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4조 9,00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를 앞두고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거대한 청산 구간 사이에 갇힌 비트코인의 다음 움직임이 시장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9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오는 20일 만기가 도래하는 4조 9,00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및 ETF 옵션이 글로벌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로,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25년 3월 옵션 만기 직후 비트코인은 급락했고, 6월 만기 이후에는 10만 달러 아래로 밀려난 바 있다. 분석가 테드필로우스(TedPillows)는 과도한 레버리지가 다시 쌓이고 있다며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지만, 결국 사상 최고가를 향한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달리 알트코인 시장은 두 달 이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55개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 지난 60일 동안 비트코인을 능가한 종목은 11개에 불과했으며, 그마저도 신규 상장 토큰이나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기반 프로젝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4,000달러 지지선과 12만 달러 저항선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알프랙탈(Alphractal) CEO 조아오 웨드슨(Joao Wedson)은 이 구간에 대규모 청산 물량이 몰려 있어 단 한 번의 돌파나 붕괴가 막대한 손실을 동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우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 옵션 만기 이후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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