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은 밈 토큰으로 시작했지만 여전히 시가총액 4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향후 5년 동안 지속적인 존재감을 유지하려면 실질적 활용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013년 농담처럼 탄생했으나 현재 여덟 번째로 큰 암호화폐로 자리 잡았다. 다만 매년 약 50억 개의 신규 토큰이 발행되는 구조적 한계와 초당 수백, 수천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없는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가치 저장 수단이나 고성능 네트워크로서의 경쟁력은 떨어진다.
도지코인이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유는 ‘원조 밈 토큰’이라는 상징성과 강력한 커뮤니티 때문이다. 유명 인사들의 지지와 소셜미디어 확산 효과로 예상보다 오랜 시간 동안 시장에 남아 있을 수 있었다는 평가가 따른다.
하지만 수천 개의 신생 암호화폐와 밈 토큰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단순한 선발자 이점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최근 일부 개발자들은 도지코인의 거래 처리 속도와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레이어2 솔루션 도입을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 하고 있다.
향후 5년간 도지코인의 가격 전망은 네트워크 발전 여부와 실질적 사용성 확보에 달려 있다. 만약 스마트 계약 기능이 추가되고 실생활 적용 사례가 확대된다면 강세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높은 상승폭을 보일 수 있지만, 약세장에서는 더 큰 하락을 겪을 가능성도 크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여전히 시장 내 인지도를 유지하겠지만, 기술적 완성도와 유틸리티 면에서는 경쟁 암호화폐들에 뒤처진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투자 매력도는 제한적이며, 장기적 가치는 다른 강력한 네트워크 코인들에 비해 불확실하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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