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중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선택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두 자산 모두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지녔지만, 극한의 시장 상황을 견디는 안정성과 장기적 수익률 측면에서는 비트코인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9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올해 들어 37%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ETH가 2028년 말 2만 5,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하며, 단기적으로도 7,500달러 도달 가능성을 언급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현재 약 11만 7,000달러에 거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30년까지 1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며 10배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더리움의 강점은 명확하다. 스테이블코인 입법 확대와 디파이(DeFi) 성장으로 블록체인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으며, 이더리움 전용 디지털 자산 운용사 설립은 장기적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향후 ETH의 가치 상승을 이끌 구조적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헤지 자산으로서의 위상은 비트코인이 압도적이다. 블랙록이 2024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비트코인은 정치·경제·지정학적 충격에도 강한 회복력을 입증했다. 코로나19 초기 10일간 23% 급락했지만 60일 후에는 24%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금은 2%에 그쳤다.
올해 초 글로벌 관세 충격에서도 비트코인은 초기 급락 후 빠르게 회복했고, 현재 연간 기준으로 플러스 수익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사례들은 비트코인이 단순한 고위험 자산을 넘어 ‘디지털 금’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결국 이더리움이 올해 성과 면에서는 앞서고 있지만, 장기 성장성과 위기 대응력에서 비트코인이 더 우월한 선택지로 평가된다. 다만 비트코인 역시 높은 변동성을 가진 투기적 자산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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