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향후 10년 안에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0년간 무려 5만 80% 상승한 비트코인은 여전히 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다.
9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약 11만 5,0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조 3,00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Strategic Bitcoin Reserve)을 마련했고, 월가 대형 자산운용사들은 현물 ETF를 통해 막대한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다. 기업 차원에서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전환해 최근 5년간 주가가 2,280% 급등하는 성과를 냈다.
비트코인의 가장 큰 매력은 2,100만 개로 제한된 발행량이다. 반대로 세계 각국은 금융위기와 팬데믹 이후 급격한 통화 공급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 부채는 37조 달러에 이르렀으며, 지난 15년간 미국·유럽연합·일본·중국의 통화 공급량(M2)은 149% 증가했다. 이런 환경은 희소 자산인 비트코인의 가치를 높이는 직접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투자자들이 금과 비교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전 세계 금의 시장 가치는 약 24조 7,000억 달러인데, 비트코인이 이 수준에 도달하거나 초과할 경우 1BTC 가격은 100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에 비트코인은 금보다 희소하고, 더 나아가 휴대성과 분할 가능성, 거래 편의성과 검증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특히 비트코인이 정부, 기업, 금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는 점은 장기 성장의 기반이 된다. ETF 승인, 전략적 비축, 기관 참여 확대는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닌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 필수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결국 비트코인이 금을 넘어 새로운 디지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향후 10년은 암호화폐 시장의 변화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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