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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3천달러 붕괴…도지코인 10% 폭락, 암호화폐 시장 충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22 [16:03]

비트코인 11만3천달러 붕괴…도지코인 10% 폭락, 암호화폐 시장 충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22 [16:03]
출처: 코인마켓캡

▲ 출처: 코인마켓캡   ©


암호화폐 시황: 9월 22일 오후 3시 55분 기준

 

22일 오후 코인마켓캡 집계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2.5% 하락하며 11만 2,896달러에 거래됐고, 이더리움(Ethereum, ETH)은 6.74% 급락해 4,187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리플(XRP)은 6.08% 하락한 2.82달러, 솔라나(Solana, SOL)는 6.79% 내린 224달러에 거래됐다. 특히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10.9% 급락해 0.239달러에 머물며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낙폭이 가장 컸다. 반면 BNB는 일주일 기준 10.12% 상승을 유지하며 차별적인 흐름을 보였다.

 

급락장의 배경

 

이번 약세장은 전날부터 이어진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가 맞물리면서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또한 과도한 롱 포지션 누적에 따른 선물시장의 청산 압력도 가격 하락을 심화시켰다. 전일 하루 동안 6억 달러 이상이 강제 청산된 바 있으며, 이 여파가 주요 알트코인에 집중되며 단기 하락세를 이끌었다.

 

향후 전망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 국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11만 4,000달러선(50일 이동평균선) 지지가 관건으로, 이 선이 무너질 경우 10만 7,000달러대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더리움 역시 4,2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3,500달러 초반까지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중기적으로는 연준의 완화적 정책 전환과 ETF 시장 확대 등 호재가 남아있어, 매물 소화 이후 반등 가능성도 존재한다.

 

BNB와 같이 온체인 활동이 강한 종목들은 시장 조정 속에서도 차별화된 움직임을 이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전반적인 하락 압력에 동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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