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이번 주 약 6% 조정을 받은 가운데,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 전 백악관 홍보국장이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8만~2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를 “신중한 목표치”라고 표현하며 기관 자금 유입과 공급 부족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9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에서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요 대비 공급 부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비트코인은 하루 450개만 발행되고 있으며, 시장 수요는 발행량을 훨씬 웃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1년간 비트코인의 기관 채택이 확대되었다며 블랙록(BlackRock) 등이 선보인 ETF 출범을 대표 사례로 언급했다. 과거 블록체인 행사들이 개인 투자자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는 점도 덧붙였다.
또한 그는 기관 자금이 스트래티지(Strategy)와 같은 기업형 투자 모델보다는 ETF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제이피모건(JPMorgan) 같은 은행이 블랙록의 IBIT 비트코인 ETF를 선택할 것이라며, 이를 “비트코인에 가장 순수하게 연결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스카라무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시장에서 카드 수수료와 제3자 수수료를 줄이며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해서는 사생활 침해 우려를 지적하며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입장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견해와도 일치한다. 스카라무치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와 금융 혁신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드러내면서도, CBDC는 지나친 국가 개입으로 시장의 자유를 해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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