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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저평가 신호? 고래들이 이미 매집 시작했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24 [07:53]

비트코인 저평가 신호? 고래들이 이미 매집 시작했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24 [07:53]
암호화폐 고래

▲ 비트코인 고래     ©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조정 속에서도 저평가 구간 진입 신호를 보이며 고래들의 매집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온체인 지표는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9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월 13일 12만 3,800달러 고점에서 약 8.8% 하락해 11만 2,200달러 선까지 밀렸다. 그러나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이 음수 전환되며 저평가 국면에 들어갔고, 8월 말 이후 고래들이 5만 6,372BTC를 추가로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건전성 지표도 긍정적으로 변했다. NVT(Network Value to Transaction Ratio) 비율은 38% 급락해 27.42를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가치 대비 거래량 비율이 정상화되며 실제 수요가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거래량과 가치가 더 밀접하게 맞물리는 구간은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평가된다.

 

투자 심리 역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샌티멘트(Santiment) 자료에 따르면 가중 심리는 극단적 부정 구간에서 중립에 가까운 수준으로 반등했다. 이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비관론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과거에는 종종 단기 랠리로 이어진 바 있다.

 

트레이더들의 포지션 유지 의지도 눈에 띈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1.47% 증가해 419억 7,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투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의미지만, 동시에 변동성 확대 시 대규모 청산 위험도 수반한다.

 

종합적으로 저평가 신호, NVT 비율 개선, 투자심리 반등, 고래 매집과 거래소 준비금 감소가 맞물리며 현 조정장이 단순 하락이 아닌 축적 국면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강제 매도가 진정되면 반등의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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