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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운명의 날, 솔라나 ETF가 불장 촉발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28 [07:58]

10월 운명의 날, 솔라나 ETF가 불장 촉발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28 [07:58]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Solana, SOL)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고조되며 단기 반등을 이끌었지만, 중장기 시장 심리는 여전히 신중한 모습이다.

 

9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0월 중순까지 솔라나 현물 ETF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신청은 10월 10일이 최종 기한이며, 비트와이즈(Bitwise)와 21셰어스(21Shares)의 신청은 10월 16일이 마감일이다.

 

최근 반에크(VanEck), 피델리티(Fidelity), 코인셰어스(CoinShares),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 주요 발행사들이 9월 26일에 추가 서류를 제출하면서 승인 기대감이 커졌다. ETF 스토어(ETF Store) CEO 네이트 게라치(Nate Geraci)는 이번 움직임이 “2주 내 승인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가격 흐름을 보면, 솔라나는 최근 약세장 속에서 24% 하락하며 한때 200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ETF 소식 직후 190달러에서 205달러로 약 7% 반등했다. 특히 최근 6일 동안 약 300만 SOL이 거래소에서 이동하며 저점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눈에 띈다.

 

다만, 파생상품 시장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바이낸스 주요 트레이더들의 롱 포지션 비율은 69%까지 줄어 한 달 최저치를 기록했고, 25델타 스큐(Delta Skew) 지표는 1주물에서는 중립적이었지만 1개월·3개월물에서는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중립, 중기적으로는 하방 리스크에 대비한 헤징 수요가 강하다는 의미다.

 

따라서 ETF 승인 여부가 단기 반등의 촉매가 될 수 있으나, 시장이 본격적으로 방향성을 잡기 위해서는 4분기 초반 추가적인 명확성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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