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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미국 자금 몰린다..바닥 찍고 반격 시작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2 [06:40]

비트코인, 미국 자금 몰린다..바닥 찍고 반격 시작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2 [06:4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9월에 11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최근 데이터를 보면 10월에는 이 수준으로 다시 내려가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9월 25일 기록한 10만 8,900달러가 단기 저점으로 작용하며 시장의 반등 기반이 형성됐다는 것이다.

 

10월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마르툰(Maartunn)은 9월 마지막 일요일 주간 마감 직전 비트코인이 반등한 흐름을 강세 신호로 해석했다. 단기 보유자들이 큰 손실을 감수하며 매도하는 '투항 국면'이 끝난 점, 선물 시장에서 테이커 매도 거래량이 국지적 저점을 기록한 점,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SSR)이 지지선에서 반등한 점이 모두 바닥 신호로 꼽혔다.

 

SSR은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과 비교하는 지표로, 낮을수록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많아 매수 잠재력이 크다는 뜻이다. 최근 SSR 반등은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 기회로 보고 스테이블코인을 투입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미국 투자자들의 수요도 확인됐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9월 하락장에서도 여전히 플러스를 유지했는데, 이는 미국 투자자들이 바이낸스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면서까지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의미다. 기관 지갑에서도 9월 마지막 주에 다시 비트코인 보유량이 증가해 고래들의 매집세가 뚜렷해졌다.

 

애널리스트 크립토 라이온(Crypto_Lion)은 이 같은 고래 지갑 매집이 미국 투자자들의 추가 매수를 촉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10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에 강세를 보인 달로, 새로운 한 달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다만 매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과 주요 거시경제 지표가 10월 시장의 핵심 변수라며, 온체인 지표보다 거시 요인이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철저한 자금 관리 없이는 예기치 못한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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