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역사적 패턴 따라 4분기 랠리 기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2 [07:37]

비트코인, 역사적 패턴 따라 4분기 랠리 기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2 [07:37]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9월 장중 변동성을 거치면서도 결국 11만 4,000달러에 마감해 5% 상승을 기록했다. 최근 10만 8,000달러에서 반등한 흐름이 새로운 큰 움직임의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지표인 스테이블코인 공급비율(SSR)이 하락하면서 매수 신호가 나타났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SSR의 상대강도지수(RSI)가 21까지 내려가 4개월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과거 비트코인이 7만 5,000달러 아래에서 저점을 찍은 뒤 67% 상승 전환했던 시기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량 증가도 유동성 확대를 시사한다. 테더(Tether, USDT)는 최근 60일 동안 100억 USDT 이상을 신규 발행했으며, 이는 시장에 신선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동시에 장기 보유 주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사상 최대치인 29만 8,000BTC에 도달해 강한 낙관론을 보여주고 있다.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최근의 10만 8,650달러 하락이 국지적 바닥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플랫폼은 350개 주요 자산을 종합한 충격 지표(Impulse Signal)가 몇 주 전 100%에서 20%로 급락했는데, 이는 매도세가 고갈되고 새로운 매수세가 진입하는 전형적인 바닥 신호라고 밝혔다. 스위스블록은 2024년 이후 이 지표가 세 차례만 발생했으며 모두 비트코인 가격의 회복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렉템버(Rektember)’라 불리는 9월의 평균 약세를 피하며 3년 연속 상승 마감을 이어갔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9월에 상승 마감한 비트코인은 4분기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해왔다. 실제로 2024년 4분기에는 48%, 2023년 4분기에는 57% 상승했으며, 2013년에는 무려 480% 급등한 바 있다.

 

이번 9월 마감은 역사적으로 드물게 긍정적인 결과로, 4분기에 비트코인이 추가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