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시장이 10월 반등 기대 속에 단기 조정을 겪으며 기술적 분수령에 다가서고 있다.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 페페(Pepe, PEPE)가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차익 실현 압력을 받으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10월 3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밈코인 선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미결제 약정이 크게 증가했다. 도지코인의 미결제 약정은 4% 상승해 46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페페 역시 4% 증가한 6억 3,9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시바이누는 2억 25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도지코인은 단기 고점인 0.26418달러에서 후퇴하며 2% 하락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5로 과매수 구간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도 신호선과 교차 가능성이 나타나며 약세 전환 위험을 시사했다. 다만 50일 지수가 200일 지수를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형성돼 중기적인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시바이누는 0.00001277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고 100일 지수 위에서 지지를 유지하고 있다. RSI는 58 수준으로 매수 압력이 둔화됐음을 보여주며, MACD는 신호선과 교차 직전에 있어 단기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 주요 지지선은 0.00001219달러와 0.00001209달러로 제시된다.
페페는 50일 지수선인 0.00001032달러에서 반락하며 2% 이상 하락했다. 다만 RSI가 48로 중립 구간에 진입했고, MACD도 신호선과 수렴 중이어서 매수세 회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저항을 돌파할 경우 200일 지수선인 0.00001083달러와 0.000012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열려 있다.
밈코인 전반의 미결제 약정 증가와 투자자 관심 확대로 10월 시장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기술적 지표는 단기 조정과 불확실성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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