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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네트워크 식었다… 하지만 다음 폭발은 다가온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9 [22:15]

이더리움 네트워크 식었다… 하지만 다음 폭발은 다가온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9 [22:1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 네트워크의 온체인 활동이 눈에 띄게 둔화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구조적 약세 신호라기보다 새로운 상승 국면을 준비하는 조정 단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Internal Contract Calls 지표는 일일 950만 건 수준에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 지표는 디파이(DeFi)와 실물자산(RWA) 상호작용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로, 지난 9월 정점을 찍은 뒤 조정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트랜잭션 수는 약 160만 건에서 41만 2,000건으로 급감했으며, 네트워크 성장 지표도 15만 건에서 3만 7,000건으로 줄었다. 신규 주소 유입이 둔화되면서 사용자 활동이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이지만, 하루 거래량이 100만 건 이상 유지될 경우 구조적 강세는 유지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투자 심리도 조용한 관망세로 전환됐다. 웨이티드 센티먼트(Weighted Sentiment)는 –0.35로 하락했고, 소셜 도미넌스(Social Dominance)도 6.6%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단기적 불확실성 속에 기관 및 ‘스마트 머니’가 포지션을 조정하는 전형적인 조정 구간으로 해석된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ETH/USDT 페어의 4,400~4,600달러 구간에는 대규모 청산 밴드가 형성돼 있다. 상방 돌파 시 숏 스퀴즈가 발생해 가격이 급등할 수 있는 반면, 하방 돌파 시 4,200달러 부근까지 하락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시장은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아 포지션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최근 둔화는 약세 전환이 아니라 조정 또는 재정비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ETF 자금 유입과 기관 수요 확대로 중장기 상승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에서, 시장의 다음 돌파 시점이 향후 가격 흐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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